![[OSEN=잠실, 이대선 기자]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송승기,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에서 LG 오스틴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4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102776884_69def81dbc1f1.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스틴이 결정적인 홈런포를 터뜨리며 자신은 홈런 단독 1위, 팀은 순위표 단독 1위로 이끌었다. 8회 터진 극적인 홈런은 LG의 8연승을 이끌었다.
오스틴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LG의 2-1 승리에 모두 관여했다.
오스틴은 1회 2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 때 2루로 재빨리 달렸다. 문보경의 적시타 때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 2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2,3루 찬스로 연결했다. 이후2사 만루에서 후속 타자의 범타로 득점은 무산.
1-1 동점인 8회말, 오스틴이 선두타자로 나섰다. 롯데는 신인 박정민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오스틴은 박정민의 초구 슬라이더(133km)가 한가운데 높게 밋밋하게 떨어지자, 벼락같은 스윙으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겨 버렸다. 타구 속도 166.1km, 발사각 22.3도, 비거리 118.6m. 2-1로 균형을 깨는 홈런이 됐다. LG는 2-1로 승리, 오스틴의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송승기,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에서 LG 오스틴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4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102776884_69def81e1daa6.jpg)
오스틴은 경기 후 홈런 소감을 묻자 “치는 순간 기분이 당연히 좋았다. 치고나서 홈런일 거라는 직감은 했다. 기본적으로 롯데가 기록과 상관없이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항상 경기를 할 때마다 좀 힘든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홈런을 쳐서 너무 기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상대 투수가 신인으로 첫 대결이었다. 오스틴은 “그 전 타석에서 롯데 배터리가 초구와 2구를 변화구 승부를 해서 어느 정도 변화구를 던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갔다. 이제 직구 위주로 타이밍을 잡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변화구를 던지는 순간 슬라이더인 것을 직감하고 자신있게 배트를 돌린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민에 대해 오스틴은 “상대 투수에 대해 좀 얘기를 하자면, 정보는 당연히 부족했다. 되게 좋은 공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좋은 투수인 것은 확실하고, 앞으로. (롯데와) 많은 경기를 하기 때문에 항상 재미있고 좋은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송승기,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에서 LG 오스틴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4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102776884_69def81e8fdd1.jpg)
오스틴은 이날 결승 홈런으로 시즌 5호째를 기록해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또 LG는 8연승을 달리며 KT 위즈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오스틴은 시즌 초반 타율 3할8푼2리(55타수 21안타) 5홈런 11타점 OPS 1.171을 기록하고 있다.
오스틴은 “개인 기록보다는 팀이 1등하는 부분에 대해서 집중을 하고 있고, 그로 인해 당연히 기분이 좋다. 기본적으로 야구 선수지만 팀 위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홈런 기록을 신경 쓰는 순간 팀한테 도움은 안 될 것 같고 오히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데만 좀 집중을 하고 싶다”고 개인 기록 보다는 팀 퍼스트를 언급했다.
또 오스틴은 “팀원들 같은 경우에는 저에게 최근 4년 동안 한국에서 야구를 하면서 형제 같은 가족 같은 존재가 되었고, 그런 부분을 항상 생각을 하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매일매일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생활을 만족하고 있다.
오스틴은 “내 아들 댈러스의 최애 선수는 내가 아니다. 홍창기 선수다. 댈러스는 LG 선수들 전부의 이름과 응원가, 등번호 이런 걸 다 외우고 있다. 그 정도로 댈러스도 LG에 대한 그런 열정, 팀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 같다. 또 댈러스 같은 경우에는 사실 한국에서 거의 대부분의 인생을 보냈기 때문에,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런 기회가 있었던 거에 대해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4연승을 이어갔다.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와 경기에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3으로 뒤진 9회말 오스틴의 솔로 홈런, 박동원의 역전 끝내기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LG 오스틴이 아들을 안고 히어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8.11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5/202604151102776884_69def81f20af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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