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 제공)
특히 이번 대회에선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와 ‘톱10’ 피니시, 최저타수, 평균 드라이버 거리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이후 지난해 LIV 골프에 진출했다가 올해 돌아온 장유빈이 눈길을 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조는 34조다. 이 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과 2024년 제네시스 대상, KPGA 투어 2승이자 아시안투어 필리핀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조우영이 포함돼 낮 1시 1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2조 역시 관심을 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옥태훈이 문도엽, 이정환과 함께 오전 8시 30분 10번홀에서 플레이한다. 21조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출신인 김성현, 신상훈, 최승빈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박상현은 함정우, 김홍택과 함께 낮 1시 1번홀에서 출발하며 통산 상금 60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장타와 정교함을 동시에 요구하는 코스 특성상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파5홀 공략과 바람의 영향을 받는 홀에서의 코스 매니지먼트가 우승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옥태훈과 2024년 대상 장유빈의 경쟁 구도,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의 2연패 도전, 신예 선수들의 활약 여부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태훈은“작년 너무 좋은 한 해를 보냈기 때문에 올해도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바라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올해도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시즌 목표는 전 대회 컷 통과와 시즌 3승”이라며 “최근 퍼트가 정말 안됐다. 퍼트를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리감이 안 맞아서그랬던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만 잘 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장유빈은 “올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라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매대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지훈련을 통해 샷 감각과 경기력 회복에 집중했고 컨디션도 많이 올라온 상태다.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첫 대회인 만큼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준비한 부분들을 경기에서 잘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겠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좋은 흐름을 만들고첫 대회를 긍정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은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며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싶다. 올 시즌 목표는 다승과 제네시스 대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