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LG 신민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0055777319_69dfb64dd3b66.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경기 연속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진욱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우승팀 LG 타선을 꽁꽁 묶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1회 2사 후 오스틴에게 3루수 강습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문보경을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삼자범퇴. 구본혁을 14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홍창기는 148km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선구안 좋은 홍창기가 꼼짝하지 못할 정도로 ABS존 보더라인에 걸쳤다. 3~4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끝냈다.
1-0으로 앞선 5회 2사 후에 홍창기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2루 위기에서 신민재를 147km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ABS존 보더라인을 지나갔다.
6회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2사 2루에서 문보경을 바깥쪽 147m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고 포효했다.
김진욱은 시즌 첫 등판에서 4⅔이닝 3실점으로 평범했지만, 지난 8일 사직 KT전에서 8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생애 첫 8이닝 투구를 했다. LG 상대로는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이다.
LG에 상대 성적이 12경기 28⅓이닝 9실점(8자책)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54였다. 이날 무실점 승리로 'LG 천적' 관계를 확실하게 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2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LG 문보경을 삼진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0055777319_69dfb64e38d65.jpg)
김진욱은 경기 후 “잠실구장이 워낙 크고, 장타에 대한 생각을 많이 안 하고 있었다. 성빈이가 좋은 공을 많이 이끌어줘서 좋은 투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LG 타자들이 좀 낮은 공에 많이 반응이 없더라. 그래서 직구 위주로 승부하려고 했다. 중간중간에 변화구를 더 섞고 싶었는데 성빈이가 직구를 많이 요구했다. 삼진이 나왔던 경우가 대부분 성빈이가 계속 (직구) 리드를 해줬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삼진 5개를 잡았는데, 루킹 삼진이 4개였다. 직구가 좌타자 바깥쪽 보더라인에 기막히게 걸치는 루킹 삼진이 3개였다. 김진욱은 “삼진을 잡을 때 이 공을 던지면 뭔가 못 치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공 하나 하나에 더 집중을 하다보니까 타자들이 또 생각하지 않았던 공이 많이 나와서, 그걸 성빈이가 많이 이끌어줘서 루킹 삼진이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수 손성빈은 “진욱이가 착하게 살아서 보더라인에 걸치는 삼진이 나왔다”고 말했고, 김진욱은 그 말을 전해 듣고 “그렇다면 좋은 거니까 앞으로 더 착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3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0055777319_69dfb64eafbda.jpg)
KT와 LG, 상위권 두 팀을 상대로 연속 승리를 거뒀다. ‘사직 스쿠발’ 별명이 좀 와닿냐는 질문에, 김진욱은 “아직은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기 때문에, 그래도 그렇게 별명이 좋게 지어진 것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ML 사이영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좌완 스쿠발을 닮으려고 노력도 한다. 김진욱은 “데이터팀에서도 왼손 투수 자료를 비교 하다 보니까 스쿠발 투수가 나왔었고, 오늘도 스쿠발 투수가 좌타자를 상대할 때 어떻게 하는지 좀 보고 나왔다. 싱커랑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더라. 데이터 팀에서 얘기를 해줘서 좀 참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연패 스토퍼다. 지난 KT전에서는 7연패를 끊었고, LG전은 2연패를 끊었다. 김진욱은 “팀이 항상 이길 때 같이 하면 너무 기분이 좋고, 저의 승리도 있지만 항상 팀 승리를 우선시하는 게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차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해 기대가 컸다. 올해 그 기대치에 다가설 수 있을까. 김진욱은 “그것은 시즌이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매 경기 공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큰 목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LG 신민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0055777319_69dfb64f3d9e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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