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대승에도 무거운 분위기…’멀티 홈런’ 김현수·장성우, 동료 부상에 걱정 한가득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6일, 오전 05:25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김현수가 7회초 1사 1,2루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진루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장성우가 1회초 2사 2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아픈 선수들이 나와서 조금 걱정이지만, 부디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김현수) 

“오늘 홈런도 치고 팀도 승리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나와서 주장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장성우)

프로야구 KT 위즈의 김현수와 장성우가 나란히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동료들의 부상에 마음껏 웃지 못했다. 외야수 안현민과 내야수 허경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기 때문. 

KT는 지난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김현수와 장성우. 장성우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 1회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선제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김현수가 3회초 1사 1루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장성우가 6회초 무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

그러자 김현수는 2-0으로 앞선 3회 우월 2점 홈런을 작렬했다. 4-0으로 앞선 6회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장성우가 또다시 2점 아치를 그렸다. 6-0. 김현수는 7회 1사 1,2루서 우월 스리런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오원석은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현수는 경기 후 “아직 컨디션이 60~70% 정도로 감이 완벽하게 올라온 느낌은 아니다. 코치님들께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성우가 먼저 타점을 내주면서 팀을 이끌어 준 덕분에 나도 뒤에 나와 편하게 타격할 수 있었다. 원래 KT가 잘하는 팀이기 때문에 나도 팀에 활기를 넣으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수는 또 “아픈 선수들이 나와서 조금 걱정이지만, 부디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 선수들이 아프더라도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나를 포함한 동료들 전체가 하나 되어 준비한 부분들을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게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T 위즈 김현수 027 2026.04.15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이석우 기자] KT 위즈 장성우 022 2026.04.15 / foto0307@osen.co.kr

장성우는 “포수로 많이 나가면 다음 이닝 볼배합을 어떻게 할지, 타자들을 상대로 어떻게 할지 수비적인 부분들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들이 많이 줄었다. 체력적인 면도 괜찮기 때문에 좋은 결과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멀티 홈런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늘 홈런도 치고 팀도 승리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나와서 주장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항상 우리 선수들이 부상 조심해서 끝까지 함께 좋은 결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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