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레알 꺾고 UCL 4강행…김민재 vs 이강인 성사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16일, 오전 06:29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4강에선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코리안더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6 UCL 8강 2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서 2-1로 이겼던 바이에른 뮌헨은 합산 스코어 6-4로 앞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4시, 이강인이 활약 중인 PSG와 4강 1차전을 벌인다. 2차전은 5월 7일 오전 4시 열린다. PSG는 리버풀을 따돌리고 4강에 올라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의 팀'으로 불리는 거함 레알 마드리드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마누엘 노이어의 치명적 실수로 아르다 굴러에게 실점했지만,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5분 만인 전반 6분 동점골로 따라잡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29분 굴러의 멀티골로 재차 앞서가자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재차 쫓아갔다.

이후로는 난타전 흐름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42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으로 4강 희망을 키웠다.

이대로라면 두 팀은 연장전 승부로 들어가야 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바이에른 뮌헨 뒷심이 빛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후반 41분 퇴장당하는 변수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4분 루이스 디아즈, 후반 추가시간 3분 마이클 올리세에 동점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투입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김민재는 최근 분데스리가에선 8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UCL 8강 1·2차전은 모두 결장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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