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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위기의 남자였던 LA 다저스 김혜성이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김혜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2회말 2사 2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회말 2사 후 달튼 러싱이 2루타로 출루하면서 김혜성에게 기회가 왔다. 메츠 선발 클레이 홈즈를 만난 김혜성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94.4마일 싱커를 걷어 올려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최근 의도치 않은 구설에 휘말린 김혜성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홈런포였다. 김혜성은 지난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선발 출장했지만 3회말 삼진을 당할 때 ABS 챌린지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김혜성의 챌린지 실패로 다저스는 일찌감치 ABS 챌린지 기회를 모두 소진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 상황에서 ABS 챌린지는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김혜성을 직격해서 비판했다.
김혜성은 이튿날 메츠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결장했다. 15일 메츠전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8회 좌완 브룩스 레일리가 등판하자 대타로 교체됐다.
하지만 이날 선발 등판한 오타니 쇼헤이를 도와주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로버츠 감독의 마음을 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