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시즌 첫 홈런 터졌다…뉴욕 메츠전, 투런 홈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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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6일, 오전 11:44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이 이틀 연속 선발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그 기회를 시즌 첫 홈런으로 보답했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방문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홈구장 ‘유니클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은 유격수, 8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과 같은 위치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내부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알렉스 프리랜드는 2루수, 9번 타자로 출전한다.

김혜성은 전날 뉴욕 메츠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 때 베테랑 미겔 로하스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안타를 치지 못한 탓에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빅리그 콜업 후 처음으로 3할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전 기준 0.2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오타니 쇼헤이를 마운드에 올린다. 투수에 집중하기 위해 타석에는 서지 않는다. 대신 포수 달튼 러슁이 7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김혜성이 투수로 나서는 오타니를 도와 타석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는데 첫 타석부터 바로 제 몫을 해줬다.

2회말 공격 때 자신의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팀 선발투수 홈즈가 던진 4구, 94.4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첫 홈런이자 경기를 2:1로 뒤집는 역전포였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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