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집중' 오타니 161.6km+10K 괴력투→'결승 투런포' 김혜성 승리 하모니, 유격수 호수비까지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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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6일, 오후 01:4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조형래 기자] 오타니 쇼헤이와 김혜성이 승리를 합작했다. 오타니는 투수에만 집중하며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고 김혜성은 결승포로 오타니의 승리를 도왔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3연승을 달리며 14승 4패를 기록했다. 메츠는 8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는 카일 터커(우익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달튼 러싱(지명타자) 김혜성(유격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혜성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고 오타니는 이날 선발 투수에만 집중한다. 오타니가 투타겸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사구 여파다. 지난 14일 메츠와의 경기 1회 데이비드 피터슨의 94마일 싱커에 우측 어깨 견갑골 쪽을 강타 당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뉴욕 메츠 선발 투수는 클레이 홈즈다. 프린시스코 린도어(유격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중견수) 브렛 베이티(1루수) 보 비셋(3루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포수) 카슨 벤지(우익수) 마커스 세미엔(2루수) MJ 멜렌데즈(지명타자) 토미 팸(좌익수)이 선발 출장한다.

김혜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2사 후 달튼 러싱이 2루타로 출루하면서 맞이한 2사 2루 기회에서 김혜성이 첫 타석에 들어섰다. 메츠 선발 클레이 홈즈를 만난 김혜성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94.4마일 싱커를 걷어올렸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의 선제 투런포를 등에 업은 오타니는 최고 100.6마일(161.6km)의 강속구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오타니는 4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5회에 위기를 맞이했고 실점 했다. 5회 1사 1,2루 위기에서 MJ 멜렌데스에게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허용했다. 2-1이 됐다. 그러나 이어진 6회를 삼진 3개로 마무리 지었다. 6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는 서서히 다저스 쪽으로 기울어 갔다. 6회말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가 터졌고 8회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유격수 내야안타, 맥스 먼시의 볼넷, 앤디 파헤스의 단타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달튼 러싱이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쐐기를 박았다. 

아울러 2사 후 카일 터커가 다저스 이적 후 2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를 완전히 결정지었다. 9회말 올라온 카일 허트가 2사 1,2루에서 메츠 마커스 시미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은 2점이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김혜성은 이날 2회 홈런 이후에는 침묵했다. 4회말 2사 2루에서 스위퍼와 체인지업 조합에 3구 삼진을 당했다. 6회말 2사 2루 기회에서는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에도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4타수 1안타 2타점 3삼진. 시즌 타율은 2할7푼8리, OPS는 .891이 됐다. 

한편, 수비에서 김혜성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8회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의 강한 타구들을 유려하게 처리해내면서 유격수 김혜성은 더 이상 이질적이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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