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안현민이 6회초 좌전 안타를 치고 2루로 진루하다 넘어진 후 1루로 귀루, 괴로워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400779599_69e06db72dbd7.jpg)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안현민이 6회초 좌전 안타를 치고 2루로 진루하다 넘어진 후 괴로워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400779599_69e06db789a17.jpg)
[OSEN=이후광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프로야구 KT 위즈 관계자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 앞서 전날 부상 교체된 외야수 안현민, 내야수 허경민의 병원 검진 결과를 전했다.
16일 나란히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안현민은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허경민은 좌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17일 서울 병원에서 2차 진료를 받을 예정이며, KT 관계자는 “예상 복귀 시점, 향후 스케줄 등은 추가 검진 결과가 나오면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전날 NC에 10-2 완승을 거두고도 웃지 못했다.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장성우(포수) 허경민(3루수) 이정훈(지명타자) 샘 힐리어드(좌익수) 류현인(2루수) 이강민(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린 가운데 주축 선수 2명이 나란히 부상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4-0으로 앞선 4회초였다. 허경민이 선두타자로 등장해 2루타를 쳤는데 1사 2루 상황에서 돌연 대주자 김상수에게 바통을 넘기고 경기를 조기에 마쳤다. 주루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허경민은 한화 이글스전 헤드샷 후유증을 털고 지난 11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11일 만에 복귀했으나 나흘 만에 다시 부상 악령의 습격을 받았다.
더 심각한 상황은 6회초 발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안현민이 안타를 치고 질주하다가 허경민과 마찬가지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 타구가 유격수 김주원을 맞고 좌전안타가 됐는데 1루를 지나 2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돌연 통증을 느껴 1루로 황급히 귀루했다.
안현민은 1루 도착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우측 햄스트링에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다. 다시 몸을 일으켜 트레이닝코치의 몸에 기댔으나 결국 경기 불가 판정이 나오며 대주자 배정대와 교체됐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KT는 오원석이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허경민이 4회초 1사 2루 교체되고 있다. 2026.04.1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400779599_69e06db824509.jpg)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가대표 4번타자로 도약한 안현민은 올해도 14경기 타율 3할6푼5리(52타수 19안타) 3홈런 11타점 14득점 OPS 1.161의 화력을 뽐내는 중이었다. 장타율이 .654, 득점권타율이 4할에 달했다. KT 초반 상승세의 주역이었는데 불의의 부상에 날개가 꺾였다.
허경민도 7경기 타율 5할2푼2리(23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7득점 OPS 1.299의 상승세를 타던 도중 2차 부상이 찾아왔다.
2차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상태가 나오겠지만,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이 나온 이상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공동 2위를 질주 중인 KT의 상위권 수성 플랜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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