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어쩌나! 주장 황득희, 1부투어 잔류 실패...장남국 신기웅 황지원 등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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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6일, 오후 02:02

에스와이 한지은(좌)-황득희,
에스와이 한지은(좌)-황득희,

(MHN 권수연 기자) 장남국 이해동 신기웅 등이 차기 시즌에도 프로당구 1부투어 무대를 누빈다. 반면 에스와이 주장 황득희는 최종일까지 고배를 마셨다.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최종일이 마무리됐다. 그 결과 장남국 이해동 이호영 강재혁 황지원 이태희 한규식 신기웅 등 총 8명이 통과했다.

PBA는 매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승강제를 실시한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들과 1부투어 직행자(24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 약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프로당구 출범 시즌부터 쭉 1부투어에서 뛴 장남국은 큐스쿨 2라운드 최종일에 극적 생존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 ‘영건’ 전인혁을 40- 35(22이닝)로 잡아낸 장남국은 2차전에서 정성윤을 13이닝 만에 40- 17로 잡아냈고, 마지막 경기에서 방정극을 40- 23(19이닝)로 제치며 1부투어 잔류를 확정지었다.

장남국
장남국
이해동

이해동은 윤균호 장성훈 최연길을 차례로 꺾고 1부투어 잔류에 성공,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호영은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윤순재를 맞아 하이런 20점을 쏟아내며 40- 29(15이닝)로 승리,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1부투어 등록 자격을 얻어냈다. 이태희와 신기웅도 1부투어에 잔류했다.

‘공포의 목장갑’ 황지원을 비롯해 강재혁 한규식 등 드림투어 소속 3명이 승격에 성공했다. 반면 이영훈 조화우 문성원 윤순재 김동영 윤균호 황득희 전재형 박승희 박한기 등은 최종일에서 고배를 마시며 승격에 실패했다.

특히 황득희는 직전 시즌까지 에스와이 팀 주장으로 활약했지만 1부 투어 생존에 실패한 충격적인 상황. 팀은 새로운 리더를 찾는 것이 과제가 됐다. 

이로써 ‘2026 PBA 큐스쿨’은 총 118명이 참가해 총 27명이 차기 시즌 1부투어 등록 자격을 획득했다. 경쟁률은 4.4- 1. 2025-26시즌 1부투어 소속은 19명, 드림투어 소속은 11명이다.

한편 큐스쿨 2라운드에 앞서 지난 12일에 열린 LPBA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6 LPBA 트라이아웃’에서는 총 34명이 선발됐다.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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