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2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LG 문보경을 삼진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349774504_69e06c67b1ed2.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이 2경기 압도적인 피칭으로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김진욱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김진욱의 호투를 발판으로 롯데는 2-0으로 승리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3경기(19⅓이닝)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KT전 8이닝 1실점, 2021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8이닝을 소화하면서 피칭에 눈을 뜬 것 같다.
특히 왼손 투수이면서 좌타자에 약한 징크스를 완전히 극복한 모습이다. 김진욱은 지난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99, 피OPS가 .908이었는데,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무려 .458, 피OPS는 1.438이었다. 지난해 14경기(27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10.00으로 부진했는데, 유독 좌타자에게 더 난타를 당했다.
올해도 비슷했다. 김진욱은 LG전을 앞두고 2경기에서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7푼5리, 피OPS는 1.037이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3푼6리, 피OPS는 .136으로 극과극이었다. 우타자 상대로 28타수 1피안타 뿐이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LG는 8연승에서 멈췄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롯데 김진욱이 김태형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349774504_69e06c6841cc7.jpg)
김태형 감독은 15일 LG전에 앞서 김진욱의 좌타자 피안타율에 대해 "이전에는 좌타자 상대로 바깥쪽으로만 유인구를 던지고, 몸쪽 유인구나 승부구를 잘 던지지 않았다"며 “지난 경기(KT전)에서는 괜찮았다. 자기 자신의 공을 후회없이 던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욱은 첫 등판인 NC전에서 좌타자 상대로 5타수 4안타(피안타율 8할)를 허용했고, 두 번째 KT전에서는 좌타자 상대로 솔로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11타수 2안타(피안타율 1할8푼2리)로 스탯이 확 좋아졌다.
그리고 LG 좌타라인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리그에서 톱클래스인 LG 좌타자들 상대로 16타수 2안타(피안타율 1할2푼5리)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할7리로 뚝 떨어졌다.
경기 후 김진욱은 좌타자 몸쪽 승부에 대해 “일단 장타에 대한 위험도가 조금 더 높았고, 바깥쪽 슬라이더를 쓰면 조금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체인지업도 던지고 커브도 던지고 좀 다양하게 승부 하려고, 전력 분석 미팅 때부터 얘기했다”고 말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2사 3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349774504_69e06c68d5877.jpg)
동갑내기 포수 손성빈은 경기 후 “진욱이가 왼손타자 상대로 몸쪽 직구를 잘 안 쓰고 한쪽(바깥쪽)으로 가는 패턴이었다. 사실 몸쪽을 잘 던지는 선수인데, 그 점을 조금 더 살리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했다.
5회 2사 1,2루 위기에서 신민재 상대로 4구째 바깥쪽 직구가 볼이 되자, 5구째도 똑같은 코스로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김진욱은 “원래 커브를 하나 가고 싶었는데, 성빈이가 자기 믿으라고 하더라. 직구 사인을 한 번 더 내더라. 그래서 직구를 믿고 던졌다”고 말했다.
체인지업을 자신감 있게 던지면서 구종도 다양해졌다. 김진욱은 “슬라이더는 작년 시즌 때부터 카운트를 잡거나 위닝샷으로 썼었는데, 체인지업이 있으면서 타자들의 시선을 좀 분산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LG 신민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349774504_69e06c69669e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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