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흥국생명, FA 최대어 정호영 품었다, 총액 5억4000만원..."정호영 모든 것을 갖춘 선수" [공식발표]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6일, 오후 03:09

흥국생명 제공

[OSEN=조형래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떠나고 포스트시즌에 턱걸이를 했던 흥국생명이 FA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다. FA 최대어로 꼽힌 미들블로커 정호 영을 영입하며 새 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16일, 정호영과 계약기간 3년, 연봉 4억 2000만원과 옵션 1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액 5억 4000만원 조건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영입으로 흥국생명은 중앙 전력을 한층 강화하며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본격화하게 됐다.

정호영은 2019-2020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입 단한 이후, 높은 타점과 안정적인 블로킹을 앞세워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또한 국가대표팀 에서도 꾸준히 중앙 자원으로 활약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흥국생명은 정호영의 합류로 미들블로커진의 높이와 기동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조합과 전술 운용이 가능해지며 팀 전력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은 “흥국생명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고, 팬분들께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요시하라 감독은 “정호영은 높이와 스피드, 블로킹 타이밍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중앙에서의 안정감은 물론 공격 전개 속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흥국생명배구단 관계자는 “정호영은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온 선수로 팀 조직력에 도움이 될 자원”이라며 “새 시즌 팬들께 더욱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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