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인천 100순위 성공신화, 허벅지 피부염→1군 엔트리 제외…타케다 대체자 1군 불렀다 [오!쎈 인천]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6일, 오후 04:28

[OSEN=이대선 기자] SSG 박시후 2026.03.24 /sunday@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SSG 이기순 2026.03.31  / soul1014@osen.co.kr

[OSEN=인천,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100순위 성공신화 박시후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SSG 랜더스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좌완투수 박시후를 말소하고, 좌완투수 이기순을 등록했다.

박시후의 말소 사유는 좌측 허벅지 피부염증. 지난 14일 인천 두산전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3실점을 남긴 뒤 15일 휴식을 취한 그는 조기 치료를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 관계자는 “박시후는 3~4일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시후는 인천고를 나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2차 10라운드 100순위로 프로행 막차를 탔다. 하위 지명에도 2022년 1군에 데뷔해 2025년 52경기 6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3.27로 비상하며 100순위 성공신화를 썼다. 올해도 7경기 평균자책점 4.15로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있었는데 외상으로 인해 휴식기를 갖게 됐다. 

SSG 이숭용 감독은 “작년 에레디아처럼 염증이 생겼는데 오늘 치료를 하고 사진을 찍었더니 3~4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 혹시 몰라서 이번 기회에 아예 푹 쉬고 올라오면 좋을 거 같다는 판단을 내렸다. 관리를 초기에 잘해야지, 못하면 오래 간다.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시후를 대신해 올라온 투수는 군필 좌완 이기순. 지난 2일 2군으로 내려가 2주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갖고 퓨처스리그 2경기 평균자책점 0(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기순은 변수가 없는 한 오는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군 말소된 다케다 쇼타를 대신해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이기순을 일요일 대체 선발로 생각 중인데 금요일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다. 일요일 선발 등판까지 불펜 등판은 없다. 오랜만에 선발로 던지려면 힘을 비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SSG는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박성한(유격수) 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한유섬(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미치 화이트다. 

/backligh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