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볼 맞은 안치홍 단순타박에 안도, 2경기 수비 불가...설종진 "골절이라 생각했다" [오!쎈 광주]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6일, 오후 05:24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골절이라 생각했다".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의 손가락 타박상에 안도했다. 

지난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두 점차로 뒤진 8회초 2사1,2루에서 투구에 스윙을 하다 왼손 4~5번째 손가락을 맞았다.  손을 부여잡고 발을 동동 구를 정도로 통증을 호소했다. 

친정 KIA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큰 부상이 아니기를 기원했다. 한화에서 함께 뛰었던 KIA 투수 이태양도 연락을 해보겠다면 우려를 했다.  다행히 정밀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16일 KIA와 경기에 앞서 타격훈련을 펼치며 점검하기도 했다.

설 감독은 "골절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단순 타박이다. 방망이 쳐보고 괜찮다면 8회 또는 9회 대타로 쓰겠다.  이틀정도는 수비 못하고 지명타자 또는 대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키움 선발라인업은 이주형(중견수) 박주홍(좌익수) 박찬혁(우익수) 최주환(지명타자) 브룩스(1루수) 김건희(포수) 김지석(3루수) 염승원(2루수) 최재영(유격수)으로 꾸렸다. 

전날 선발투수로 나선 정세영이 엔트리에서 빠졌고 내야수 최재영을 등록해 선발 유격수로 기용했다. 설 감독은 "박한결이도 어깨가 불편해 내야수가 부족해 올렸다"고 설명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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