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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고도 상대 팀 핵심 미드필더로부터 '졸전'이었다는 독설을 들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 0-0으로 비겼다.
아스날은 지난 1차전 1-0 승리에 힘입어 합계 스코어 1-0으로 스포르팅을 밀어내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경기 후 덴마크 출신의 스포르팅의 주장 모르텐 율만(27)는 미국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의 경기 운영을 한마디로 "지루했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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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만은 "오늘 경기는 강도도 낮았고 리듬도 없었다. 골도 터지지 않은 지루한 경기였다"며 "만약 내가 외부에서 지켜보는 관객이었다면 0-0, 그리고 1차전 1-0이라는 결과는 결코 즐겁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율만은 특히 아스날이 주도한 잦은 경기 중단을 지적했다. 그는 "세트피스 상황 등에서 경기가 너무 자주 끊겼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시간이 소요됐다"며 "우리가 원하는 리듬을 찾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아스날은 마틴 외데고르와 부카요 사카 등 핵심 공격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다. 하지만 안방에서 열린 8강 2차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수비적이고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비록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클란 라이스의 반박이 있었지만, 아스날 전설 티에리 앙리(49)를 비롯한 전문가에 이어 상대 선수까지 아스날의 '무색무취'한 축구를 지적하고 나서 아스날 축구에 대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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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만은 "우리는 골을 넣고 기회를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아스날의 홈에서 이기는 것은 어렵다는 걸 알았지만, 이런 방식은 스포르팅이 보여주고자 하는 축구가 아니다"라고 아쉬워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