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대국 10주년' 신진서 9단 vs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16일, 오후 07:54

10년 전 알파고를 설명하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딥마인드 CEO © 뉴스1 황기선 기자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10주년을 맞아 이벤트 대국이 펼쳐진다.

한국기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의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진서 9단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친선 대국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이라는 행사에서 진행되는 둘의 대국은 정식 대결이 아니라 약 10분간 수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알파고 이후 10년, 인간과 AI의 다음 수'라는 주제로 신진서 9단과 허사비스 CEO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인터뷰 후 한국기원은 허사비스 CEO에게 공인 아마 7단증을 수여한다.

구글 측은 친선 대국에 앞서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를 개최, AI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는 당시 세계 최정상급으로 꼽힌 이세돌 9단에게 4승 1패를 기록했다.

당시 이세돌에게 당한 패배는 알파고의 유일한 패배로 기록됐다.

알파고는 이후 프로기사들과 온라인 대국에서 60전 전승을 달성했다. 이어 중국 랭킹 1위였던 커제 9단과 3번기에서 모두 이기고, 단체 상담기에서도 승리해 통산 68승 1패를 기록하며 2017년 은퇴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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