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빈.(KPGA 제공)
최승빈, 전가람, 이상엽, 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최승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승빈과 함께 전가람, 이상엽, 최찬이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선두 경쟁에 나섰다.
지난해 더채리티클래식을 통해 투어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은 최승빈은 지난 시즌 톱10에만 6차례 오르며 상금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최승빈은 "전체적으로 감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잘 플레이했던 것 같다. 장거리 퍼트도 몇 개 잡아내며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매 대회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개막전에 출전한다. 욕심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기에 꾸준하게 해 나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공동 선두에 오른 전가람은 지난해 9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K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고, 7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 2018년 정상에 선 좋은 기억이 있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찬은 투어 첫 승을, 이상엽은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김성현.(KPGA 제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다가 병역 문제로 한국에 돌아온 김성현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올해는 우선 KPGA 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입대 문제로 한국에 돌아왔지만 PGA 투어에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아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백준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