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에는 시원한 타격으로 한화 이글스를 잡고 5연승을 질주했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10승(4패1무) 고지를 밟으면서 LG 트윈스(10승5패)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5연패에 빠진 한화는 6승9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2039778868_69e0d3a19e7ba.jpg)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고 6연승을 질주, 단독 1위를 지켰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전적 11승4패1무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6연패에 빠지며 10패(6승)를 마크했다.
삼성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등판한 가운데 박승규(우익수) 김지찬(중견수) 최형우(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강민호(포수) 전병우(3루수) 이재현(유격수) 김헌곤(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이도윤(3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박정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이 꾸려졌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목 담 증세가 생겨 빠지면서 박정현이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로 왕옌청이 등판했다.


삼성이 2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 강민호 삼진 후 전병우가 2루수 하주석의 실책으로 출루, 곧바로 나온 이재현의 우전안타에 홈을 밟았다. 김헌곤 삼진 후 박승규의 우전안타에 계속된 2사 2·3루 찬스에서는 김지찬의 우익수 뜬공으로 이닝 종료.
한화가 후라도에게 막힌 사이 삼성은 3회초 2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이번에도 한화의 실책이 껴 있었다. 최형우 좌익수 뜬공 후 디아즈가 볼넷을 골라나가며 1사 1루, 류지혁의 타구를 잘 잡은 유격수 박정현이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류지혁이 살았다. 주자 1·2루 상황, 강민호가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전병우와 이재현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삼성이 3-0을 만들었다.
한화는 6회초가 되어서야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다. 페라자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후 문현빈이 3루타를 치고 나가 강백호의 희생플라이에 홈인해 점수는 1-3.
그러나 7회초 실책으로 허무하게 2점을 헌납했다. 손아섭과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교훈이 최형우에게 볼넷, 류지혁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면서 1사 1·3루 상황 이민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강민호 유격수 뜬공 후 전병우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 이민우는 이재현에게 뜬공을 이끌어냈으나 우익수 페라자가 이 공을 놓치면서 주자 2명이 들어와 점수는 단숨에 5-1, 4점 차로 벌어졌다.


삼성은 8회초 정우주를 상대로도 한 점을 더 냈다. 1사 후 김지찬이 우전 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최형우의 좌전 2루타에 들어와 점수는 6-1. 반면 한화는 9회말까지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고, 삼성의 6연승으로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삼성 선발 후라도는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2승을 올렸다. 이어 미야지와 최지광이 경기를 끝냈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5이닝 6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무자책점)으로 제 역할을 했으나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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