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뜬공 2루타 둔갑→한준수 동점타, 나성범 병살 모면→카스트로 역전투런...잘 풀리는 KIA 7연승 질주 [광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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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6일, 오후 09:25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1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역전 우월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패배를 잊었다.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5-1 역전승을 거두었다. 기분좋은 시리즈 스윕과 함께 7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9승7패. 선발 제임스 네일과 이적생 홍민규가 호투를 펼쳤다. 한준수의 동점적시타, 카스트로의 역전 투런홈런, 김호령의 쐐기 2타점 2루타가 빛났다. 키움은 기본을 잊은 수비에 발목이 잡혀 1승 설욕에 실패했다. 

7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데일(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지명타자) 카스트로(좌익수) 한준수(포수) 김규성(1루수) 박재현(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온전히 휴식을 취한 외인타자 해럴스 카스트로가 복귀해 정상 라인업을 가동했다. 

1승 설욕에 나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 박주홍(좌익수) 박찬혁(우익수) 최주환(지명타자) 브룩스(1루수) 김건희(포수) 김지석(3루수) 염승원(2루수) 최재영(유격수)을 내세웠다. 전날 선발등판해 6실점으로 부진했던 정세영을 말소하고 내야수 최재영을 콜업해 선발 유격수로 기용했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에서 키움 이주형이 KIA 카스트로의 2루타 타구를 놓치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이주형이 KIA 카스트로의 2루타 타구를 놓치자 주저앉아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1,2루에서 KIA 김호령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김연훈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KIA 제임스 네일, 키움 라울 알칸타라의 에이스 맞대결이라 예상대로 투수전이 벌어졌다 기회는 키움이 많이 잡았다. 1회초 이주형 중전안타, 박주홍 사구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병살타가 타왔다. 3회도 1사후 이주형이 투수 송구실책으로 2루까지 밟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4회 물꼬틀 텄다. 최주환의 우전안타에 이어 브룩스의 빗맞은 타구가 3루 위를 넘어가는 2루타가 됐다. 이어 김건희가 유격수 키를 넘기는 빗맞은 적시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그러나 무사 1,3루에서 김지석 유격수 뜬공, 염승원 삼진, 최재영 3루 땅볼로 물러나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KIA는 알칸타라의 구위에 막혀 4회까지 득점권 진출조차 못했다. 그런데 상대수비의 예상밖 실수가 나와 동점을 만들었다. 카스트로의 외야 뜬공을 좌익수 박주홍과 중견수 이주형이 잡지 않았다. 자신이 처리한다는 콜플레이를 하지 않아 2루타를 헌납한 것이다. 곧바로 KIA 한준수가 짧은 스윙으로 우전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2루에서 KIA 한준수가 동점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키움은 또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6회말 1사1루에서 나성범의 땅볼을 잡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플레이가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송구를 받은 2루수 염승원이 글러브에서 볼을 제대로 빼지 못해 타자 주자를 살려주었다. 기회가 이어지자 카스트로가 알칸타라의 몸쪽 높은 153km 직구를 공략해 우월투런포(2호)를 터트렸다. 3-1 역전이었다. 

알칸타라는 허망한 피홈런이었다.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했다. KIA는 네일은 5이닝 1실점 성적을 남기고 등판을 마쳤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보상선수 홍민규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전날까지 필승조가 연투를 펼친터라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효자 투구를 했다. 잘 풀리는 마운드였다.  

그러자 타선이 힘을 냈다. 7회말 키움 좌완 박정훈이 올라오자 김규성 볼넷, 박재현 보내기 번트, 데일이 볼넷을 얻어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호령이 놓치지 않고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트려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5-1로 달아나며 승기를 쥐었다. 막힌 혈이 뚤리자 공격도 잘 풀렸다. 8회는 홍건희, 9회는 성영탁이 각각 무실점으로 막고 연승을 이었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KIA 홍민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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