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빈.(사진=KPGA 제공)
지난해 10월 더채리티클래식에서 우승,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최승빈은 전가람, 최찬, 이상엽과 함께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최승빈은 “전체적으로 감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플레이는 잘 된 것 같다”며 “장거리 퍼트도 몇 개 성공시키며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시즌 준비과정에 대해서는 코스 매니지먼트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샷이나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코스 공략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스코어를 내도록 상황에 맞게 공략을 달리하는 방법을 준비했다. 오늘도 그런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매 대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할 수 있는 플레이를 꾸준히 이어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기회를 얻은 점도 강조했다. 최승빈은 ”해외 투어 경험을 더 쌓고 싶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KPGA 투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201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전가람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로 역시 5언더파 67타를 치고 8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 대회에서 자신의 투어 첫 승을 따낸 전가람은 지난해 9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4승째를 거뒀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이상엽은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10년 만에 2승에 도전한다.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낸 최찬은 2022년 정규투어 입문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
김성현.(사진=KPGA 제공)
김성현은 이달 초에 끝난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21위에 오른 뒤 귀국해 당분간 KPGA 투어에서 뛸 예정이다.
김성현은 ”군 문제로 한국에 돌아왔지만, PGA 투어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가족과 보낼 시간이 많아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백준은 3언더파 69타로 이형준, 왕정훈, 아마추어 손제이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지난해 LIV 골프에서 활약하고 올해 KPGA 투어에 복귀한 장유빈은 2언더파 70타를 쳐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옥태훈과 함께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1년 만의 KPGA 투어 출전에 대해 ”감회가 새로웠지만 스코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잔잔한 실수가 많아 아쉬운 라운드였다“고 돌아봤다.
지난 1년간 해외 무대 경험에 대해서는 ”성공은 아니었지만 실패도 아니었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쇼트게임에서 많은 것을 배운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존 람(스페인)과의 연습 라운드를 언급하며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격차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자만하지 않고 처음 KPGA 투어에 나왔을 때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하며 ”올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과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도전“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장유빈.(사진=KPG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