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LG 신민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918775921_69e0bbf05200d.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이 올 시즌 초반 놀라운 피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급 좌완 투수로 성장이 기대된다.
김진욱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김진욱은 지난 8일 KT전에서 8이닝 1실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8이닝을 던진 것이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 올 시즌 3경기(19⅓이닝)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고 있다. 투구 이닝은 15일 현재, 리그 1위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김진욱을 향해 칭찬을 늘어놨다. 김 감독은 “본인이 확신을 갖고 있고, 타자를 신경써서 이렇게 던지고 저렇게 던지지 않고, 자기 공을 던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제 제구도 잘 되고, 각성을 한 것인가’라는 말에 김 감독은 “각성은 벌써 몇 년 전에 했지, 각성한다고 되면 다 야구 잘되고 하겠지”라고 웃으며 “어떤 계기가 있으면서 본인이 그걸 잘 갖고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어떤 계기가 딱 이렇게 오잖아요. 선수 본인이 굉장히 잘 잡아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좌완 투수인 김진욱은 지난해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무려 .458, 피OPS는 1.438로 약했다.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99, 피OPS .908이었다.
올해도 첫 등판에서 NC 좌타자 상대로 5타수 4안타를 허용했다. 피안타율이 8할. 그러나 지난 8일 KT전에서 좌타자 상대로 11타수 2안타(피안타율 .182)로 기록이 확 달라졌다. LG 좌타자들 상대로도 16타수 2안타(피안타율 .125) 1볼넷으로 잘 막았다. 최근 2경기에서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1할4푼8리로 뚝 떨어졌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LG는 8연승에서 멈췄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롯데 김진욱이 김태형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918775921_69e0bbf2441d7.jpg)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려고 일본으로 자비 훈련을 다녀오고, 스프링캠프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 김 감독은 “나름 노력도 많이 했고, 지금은 구속을 베스트로, 자신있는 공을 베스트로 던지기 때문에 일단 직구가 그 정도로 나오기에 다 통하는 것 같다. 변화구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재작년 초반에 좀 좋다가 안 좋을 때는 변화구를 너무 많이 던지는 부분이 있었다. 지금은 직구 자체를 자신있게 잘 던진다”고 덧붙였다.
전날 김진욱은 “(5회 2사 1,2루에서) 신민재 형 삼진 잡을 때 커브를 하나 던지고 싶었는데, 성빈이가 직구 하나 더 던져도 된다고 사인을 냈다. 믿고 던져서 좋은 결과(삼진)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직구를 던져야지, 던져야지. LG 타자들이 변화구에 속을 타자들이 아니다. 다 커터가 된다. 직구는 인플레이 타구를 잘 못 만들더라. 직구 승부가 낫다”고 포수 손성빈의 리드에 동의했다.
김진욱부터 시작해 롯데 선발진들의 호투가 6경기 연속 이어졌다. 김 감독은 “진욱이가 연패 끊었을 때 얼마나 부담스러웠겠나. 자기 공을 잘 던져서 연패 끊고, 진욱이는 본인 페이스 너무 좋고, 다른 선발들도 자기 역할 잘 해주고 있다. 불페에 최이준 들어오고, 박정민 있고, 선발이 잘 던지고 길게 던지면서 중간도 쓰는 폭이 굉장히 넓어졌다”고 마운드의 시너지 효과를 언급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2루에서 롯데 김진욱이 LG 신민재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6/202604161918775921_69e0bbf2c877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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