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민 대 이현중’ 日프로농구 코리안더비 결국 불발됐다…양재민, 나가사키와 주말 2연전 결장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7일, 오전 07:31

[사진] 양재민 / 이바라키 제공

[OSEN=서정환 기자] 양재민(26, 이바라키) 대 이현중(25, 나가사키)의 일본프로농구 코리안더비가 불발될 전망이다. 

이바라키 로보츠는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 아다스트리아 미토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33라운드에서 나가사키 벨카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일본프로농구의 선구자 양재민 대 국가대표 에이스 이현중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나가사키는 올 시즌 41승 12패의 호성적으로 B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바라키는 15승 38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동부지구 13팀 중 11위다. 

일본에서 뛰는 한국선수 양재민 대 이현중의 첫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한 살 터울인 두 선수는 청소년대표팀에서 같이 뛴 적 있는 선후배 사이다. 200cm가 넘는 장신포워드인 두 선수가 다른 팀에서 맞대결이 기대됐다. 

[사진] B리그 우승을 노리는 이현중의 나가사키 / 벨카 제공

이현중은 “재민이형과 청소년대표팀부터 같이 뛰었다. 형이랑 매치업하면 재밌을 것 같다. 농구장에서 만나면 적이다”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결과적으로 코리안더비는 불발될 전망이다. 양재민은 지난 3월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재활 중인 양재민은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압도적 선두를 달리던 나가사키는 최근 4경기 중 3패를 당하며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최근 패한 3경기에서 이현중도 평균 11.3점 장기인 3점슛도 7/21, 33%로 떨어졌다. 

[사진] 나가사키 에이스 이현중 / 벨카 제공

나가사키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전체 1위로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 어느 때보다 이현중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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