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연패 중인 한화는 문동주,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에 앞서 한화는 두산 베어스와 외야수 손아섭을 보내고 좌완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5000만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한화 이교휸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4.14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0115776958_69e10b9fb00ca.jpg)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이교훈(26)이 트레이드 된지 3일 만에 1군에 콜업돼 한화 데뷔전을 마쳤다.
이교훈은 지난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한화가 1-3으로 지고 있는 7회초 박상원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이교훈은 선두타자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르윈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지혁에게는 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이민우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이민우는 강민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전병우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이재현의 타구에 우익수 요나단 페라자의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이교훈의 책임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페라자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기 때문에 이교훈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한화 이교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0115776958_69e10ba03dffa.jpg)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29순위)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교훈은 KBO리그 통산 60경기(56이닝)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23을 기록한 좌완투수다. 지난 시즌 10경기(7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1.17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 두산에서는 1군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교훈은 지난 14일 현금 1억5000만원과 함께 손아섭의 대가로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 당일에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지만 이날 다시 1군에 등록됐고 곧바로 한화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트레이드 당일 이교훈은 “두산에서의 추억을 정리하고, 한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생각하면서 기대하고 설레면서 왔다”면서 “8년 동안 빛을 못 봤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새출발을 할 수 있고, 또 잘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야구 쪽으로도 좀 더 깊게 파고들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이)교훈이에게는 잘된 일”이라고 강조하며 “나도 스프링캠프부터 신경을 많이 썼던 선수다. 올해 해줘야 한다는 기대가 있었다. 그런데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2군에서는 괜찮은 투구를 하더라. 그래서 (이)영하가 올라오기 전까지 1군에서 써보려고 했는데 트레이드가 됐다”고 말했다.
“트레이드가 되는 선수들은 많지만 교훈이에게는 처음 겪는 일 아닌가. 오늘 인사를 하는데 감정이 올라온 것 같더라”며 이교훈과의 마지막 인사를 돌아본 김원형은 “그 만큼 팀에 애정이 있던 선수다. 여기서는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한화에 가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이교훈을 응원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한화 이교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0115776958_69e10ba0c27d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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