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당분간 마이너리거” 송성문 충격 소식, 재활 마쳤는데 빅리그 승격 끝내 불발…SD 왜 222억 타자 외면했나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7일, 오전 08:30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마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승격이 끝내 불발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복사근 부상으로 재활 경기를 치른 송성문을 부상자명단에서 복귀시키는 동시에 그를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로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송성문은 정규시즌 개막 시점에 오른쪽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명단에 올라 3월 말부터 트리플A 엘파소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해왔다. 재활 기간 동안 16경기 타율 2할7푼6리 출루율 .364 장타율 .310 10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라고 언급했다. 

2025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20-20 클럽 가입 및 3루수 골든글러브를 해낸 송성문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에 계약하며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뤘다.

의욕이 너무 앞섰을까. 송성문은 올해 1월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을 다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이 불발됐다. 설상가상으로 시범경기 도중 부상이 재발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송성문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 착실히 메이저리그 승격을 준비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막강 내야진의 포함되기엔 임팩트가 부족했다. 16경기에서 타율 2할7푼6리(58타수 16안타) 10타점 출루율 .364 장타율 .310 OPS .674에 그치며 빅리그 콜업의 꿈이 좌절됐다. 최종 모의고사였던 16일 멀티히트 활약에도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야수의 경우 20일을 채우면 소속 구단은 해당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하거나 부상자명단에 재등록해야 한다. 송성문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 조항이 가동되며 트리플A에 계속 남게 됐다. 

건강을 되찾은 송성문은 선배 김혜성(LA 다저스)이 그랬듯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 승격에 재도전한다. CBS스포츠는 “송성문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이지만, 당분간은 마이너리거로 경기를 이어가게 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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