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이재성이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마인츠가 1차전 2-0 승리를 지켜내지 못하며 4골 차 패배로 탈락했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에 0-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1차전 홈에서 거둔 2-0 승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합산 2-4로 8강에서 탈락했다.
이재성이 결장했다. 이재성은 지난 1차전에서 왼쪽 발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고,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도 나서지 못했다. 마인츠에 따르면, 최소 3주 정도 회복 기간이 전망되면서 이번 2차전에서도 결장이 이어졌다.
에이스 이재성이 빠진 결과는 참담했다. 마인츠는 프랑스 원정에서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26분 벤 칠웰이 연결한 패스를 세바스티안 나나시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5분에는 훌리오 세사르 엔시소가 연결한 크로스를 압둘 우아타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합산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스트라스부르가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는데, 실축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인츠 도미니크 코어가 발렌틴 바르코를 막는 과정에서 발을 걸어 넘어트렸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에마누엘 에메가의 킥을 다니엘 바츠 골키퍼가 막아내며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하지만 3분 만에 뒤집혔다. 후반 24분 마샬 고도가 수비 사이에서 내준 패스를 엔시소가 마무리하며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29분 페널티킥을 실축한 에메가가 엔시소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마인츠의 첫 유럽대항전 4강 진출 꿈이 대역전패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