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전성기를 이끈 베르나르두 실바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사진=맨시티 구단 홈페이지
실바는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 편지를 남겼다. 그는 “맨시티 선수로 왔지만, 이제는 평생 맨시티 팬으로 떠난다”며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는 평생 가슴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몇 주를 함께 즐기며 시즌 목표를 위해 끝까지 싸우자”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1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실바는 2017년 AS 모나코에서 이적해 맨시티의 핵심멤버로 활약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을 포함해 수차례 주요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2~23시즌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 달성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통산 기록도 인상적이다. 공식전 451경기에 출전해 76골 77도움을 기록했다. 빌드업은 물론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역시 리그와 유럽대항전을 포함해 40경기 중 39경기에 출전했다.
실바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FC바르셀로나 등으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