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고준휘 090 2026.03.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0750778908_69e1684e409da.jpg)
[OSEN=손찬익 기자]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방어하는 자세가 나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 타격 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타석에서 좀 더 과감하게 치려고 했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국민타자'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를 연상케 한다고 찬사를 보낸 신인 외야수 고준휘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고준휘는 지난 1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0-2로 뒤진 3회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NC는 삼성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고준휘 035 2025.11.0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0750778908_69e1684ebf6b9.jpg)
시즌 첫 아치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한 고준휘는 구단 퓨처스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스윙을 해서 퓨처스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것 같다. 오늘 하루가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남기고 퓨처스팀에 내려온 그는 "N팀에서 내려올 때 타격적으로 부족했고, 보완해야 될 것을 많이 느꼈다. C팀에서 많은 경기를 나서면서 채워가려고 한다. 안정적으로 제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 잘하고 있다"고 말햇다.
전주고 출신 고준휘는 지난해 울산-KBO Fall League에서 펄펄 날았다. 9경기에 출장해 타율 5할2푼8리(36타수 19안타) 2홈런 10타점 11득점 5도루를 찍었다. 시범경기에서도 2루타 3개를 터뜨리는 등 15타수 5안타 타율 3할3푼3리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고준휘 113 2026.03.16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0750778908_69e1684f3e4c8.jpg)
현역 시절 337홈런 레전드 출신 이호준 감독은 고준휘를 두고 “방망이가 괜찮다. 수비는 더 해야 하지만, 타격은 이승엽 감독 느낌이 난다”라며 “야구는 타이밍이라고 하지 않나. 정말 타이밍이 좋다. 공이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거기에 맞춰 공을 맞힌다. 택도 없는 공에 스윙하지 않는다. 고등학생이 저렇게 야구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호평했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올 시즌 아마추어에서 프로 선수가 되어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멀리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아들이 되겠고, 많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준휘는 또 "최근 혼자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어떤 팬 분께서 식사를 계산해주시고 가셔서 정말 놀랐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팬들이 더 많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구나 생각했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고준휘 111 2026.03.16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0750778908_69e1684f96e60.jpg)
이어 그는 "부담이 될까 봐 말씀 없이 그냥 계산만 해주신 그 팬 분께 꼭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모든 팬분이 제 플레이로 항상 웃으실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