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OOP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050771831_69e1962e8bf4a.jpg)
[OSEN=강필주 기자]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당구 국가대표팀이 부활한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기점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사냥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의 막을 올렸다.
이번 선발전은 단순한 대표 선발을 넘어,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 국가대표 육성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연맹 등록 선수라면 전문 및 생활체육 선수 구분 없이 참가해 태극마크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22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차 선발전을 진행하고,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파이널 선발전을 개최한다.
특히 캐롬3쿠션, 포켓9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총 4개 종목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발전에서는 총 1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캐롬3쿠션 여자부, 포켓9볼 남자부,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에서는 각 3명씩 총 12명을 선발한다. 캐롬3쿠션 남자부와 포켓9볼 여자부는 선발전 통과자 2명과 세계랭킹 기준 시드선수 1명 포함 종목별 3인 체제로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다.
또 선발은 종목별 라운드제로 운영되며, 캐롬3쿠션과 포켓9볼은 3차,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는 2차 라운드를 거쳐 단계적으로 경쟁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050771831_69e1962ede72d.png)
연맹은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로서 대표팀 체계 속에서 집체 훈련, 멘탈 코칭, 국제대회 파견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아울러 꿈나무 대표, 청소년·상비군 대표 등 단계별 대표팀 육성 체계를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당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4월 29일 파이널 선발전 종료 후에는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과 기자간담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맹은 종목별 선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카타르 및 유럽 등 주요 당구 강국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