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48세' 열차 충돌 사고로 사망…아스널·리버풀서 뛴 골키퍼 마닝거, 안타까운 비극에 축구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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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7일, 오전 11:04

(MHN 박찬기 기자) 과거 아스널과 리버풀 등에서 뛰었던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알렉스 마닝거가 불의의 열차 충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여러 외신은 16일(현지시간) 마닝거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닝거는 이날 오전 차량을 몰다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기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마닝거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닝거는 과거 아스널과 유벤투스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었던 골키퍼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도 33경기에 출전한 마닝거는 2016년 39세의 나이로 리버풀과 단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나, 끝내 경기에 나서진 못하며 이듬해 은퇴했다.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있다. 2012-13시즌부터 네 시즌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었고, 이 기간 구자철과 지동원, 홍정호와 함께 뛰기도 했다.

마닝거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그가 뛰었떤 팀들을 비롯해 축구계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스널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스널의 모든 구성원은 마닝거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에 큰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이처럼 슬픈 시기에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아스널,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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