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충남아산, 임관식 감독과 결별..."개인적인 사정, 빠른 시일 내 새 사령탑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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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17일, 오후 02:35

[사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시즌 도중 감독과 결별했다.

충남아산은 17일 "임관식 감독이 지난 15일부로 팀을 떠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임관식 감독은 2025시즌 종료 뒤 충남아산의 제4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구단은 2026시즌 승격을 목표로 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임 감독 체제의 충남아산은 개막 후 6경기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7위였다. 이 기간 충남아산은 이른바 '울프팩' 전술을 앞세워 11명이 함께 움직이는 축구를 보여줬고,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냈다.

기록도 남겼다. 충남아산은 13경기 연속 득점으로 구단 역사상 최장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은고이 역시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구단 최초의 개인 연속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그럼에도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임 감독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빠르게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새 사령탑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그는 "함께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라며 "지금은 감독직에서 물러나지만, 언젠가 다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충남아산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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