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닝 1득점’ 두산 칼 빼들었다! 손아섭-정수빈 벤치행→이유찬-조수행 선발…우타자 8명으로 KIA 8연승 막는다 [오!쎈 잠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7일, 오후 03:46

[OSEN=인천, 민경훈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그라운드에서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SSG는 최민준을,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경기 전 두산 손아섭이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2026.04.15 / rumi@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두산 정수빈 2026.04.03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지난 이틀 간 1득점에 그친 두산이 타선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트레이드 이적생 손아섭과 부동의 주전 중견수 정수빈의 제외가 눈에 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다. 

두산은 KIA 좌완 선발 이의리를 맞아 박찬호(유격수) 박지훈(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석환(지명타자) 강승호(1루수) 이유찬(좌익수) 조수행(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좌완 잭로그. 1군 엔트리는 투수 이용찬을 말소하고, 투수 최준호를 등록했다.

시즌 16경기 타율 1할7푼9리, 최근 10경기 타율 1할4푼7리의 정수빈이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흘 전 트레이드로 합류한 손아섭도 첫 선발 제외다. 이에 교체 요원 조수행이 첫 선발 기회를 얻었고, 좌완 이의리 등판에 우타자 강승호, 이유찬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수행을 제외한 8명이 우타자인 파격 라인업이다. 

두산은 주중 인천 SSG 랜더스 3연전에서 1승 2패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첫날 손아섭 효과에 힘입어 11-3 대승을 거뒀으나 평화도 잠시 15일 0-6, 16일 1-2로 연달아 경기를 내주며 첫 위닝시리즈가 또 무산됐다. 김원형 감독은 최근 18이닝 1득점 빈타를 타개하고자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선발 잭로그의 시즌 기록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7로, 최근 등판이었던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6이닝 5실점(3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잭로그는 지난해 KIA 상대로 3경기 평균자책점 2.93의 강세를 보였다. 4월 20일 5이닝 무실점, 8월 15일 5⅓이닝 4실점(3자책), 9월 12일 5이닝 2실점으로 연달아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2연패에 빠져 있는 두산은 시즌 5승 1무 10패 9위, 7연승을 질주 중인 KIA는 9승 7패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3.5경기. 지난해 상대 전적은 두산의 6승 1무 9패 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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