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박승규, 왼쪽 허벅지 통증 선발 제외..."대타는 가능" [오!쎈 대구]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7일, 오후 04:21

[OSEN=지형준 기자] 삼성 박승규. 2026.04.15 /jpnews@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러다 잇몸도 다 될 것 같다”. 

17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 중인 외야수 박승규가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기 때문. 박승규는 6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27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 7득점 OPS 1.068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포수 박세혁-우익수 윤정빈-좌익수 김헌곤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박승규는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다. 오늘 쉬고 내일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며 “수비와 주루는 안 되지만 대타는 가능한 상태”라고 했다. 삼성은 외야 뎁스 보강 차원에서 김재혁을 1군에 콜업했다. 

흐린 하늘을 바라보며 “기존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새 선수들이 잘해서 버티는데 더 이상 부상 선수가 나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리 통증으로 재활 과정을 밟았던 투수 김태훈도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 박진만 감독은 “허리가 안 좋아서 캠프 때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도 안 좋았는데 이제 던지기 시작했다. 5월초 복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209 2026.04.11 / foto0307@osen.co.kr

내야수 이재현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타격감 회복세를 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분위기를 타면 확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타격은 항상 자신 있게 해야 한다.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면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으니 좀 더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11), LG는 임찬규(3경기 ERA 4.80)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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