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6.04.1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629779679_69e1e1dca1f46.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마운드는 완벽하게 자기 할 일을 해냈지, 근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복기하면서 투수들을 칭찬했고 또 아쉬운 점을 언급했다.
롯데는 당시 7연승을 달리던 LG를 주중 잠실에서 만났다. 1승2패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지만 매 경기 대등한 명승부를 펼쳤다. 점수 차도 모두 3점 이내였고 대부분 투수전이었다.
전날(16일) 3차전 막판 경기 분위기가 LG 쪽으로 기울면서 4-7로 패했다. 롯데는 3경기 9실점을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으로 따지면 3.24. LG의 조화로운 타선에 롯데는 대응을 잘 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내용을 떠나서 투수들이 너무 잘 던져줬다. 마운드에서는 자기 할 일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웃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1,2루에서 LG 문보경이 우전 적시타를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6.04.16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1629779679_69e1e1df948ff.jpg)
다만, 전날 3차전, 1-2로 뒤지던 5회말 2사 1,2루에서 문보경에게 적시타를 맞았던 상황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았다. 김태형 감독은 “투수들이 잘했지만 디테일한 볼배합이 아쉬웠다. (김)진욱이가 나왔을 때는 벤치에서도 2스트라이크에서도 계속 직구 사인을 냈다. 그런데 다른 투수들에게도 적용하면 안됐다”라면서 “5회 문보경에게도 각이 큰 변화구로 확 떨어뜨려서 가든지 했어야 했다. 아니면 하이패스트볼 높게 가든가 했어야 했다. 초구에 체인지업을 던지니 맞았다. 직구 타이밍에서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선발 등판했던 엘빈 로드리게스는 이 적시타 이후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5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롯데는 포수를 손성빈에서 유강남으로 바꿨는데, 공교롭게도 경기 분위기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롯데가 6회초 레이예스의 동점 투런포로 3-3 동점에 성공했지만 포수 교체 이후 실점을 했다.
롯데는 최근 손성빈이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실점이 줄었고 투수진도 안정됐다. 그런데 정말 포수를 바꾸자 마자 실점이 늘어났다. 김태형 감독은 “그동안 계속 (손)성빈이가 뛰었고, 그래도 (유)강남이를 한 번 낼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