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스텔합창단, 장애인 합창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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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후 05:55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존파스텔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신규 단원 모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골프존 제공)
이번 모집은 소프라노 파트 수시 채용으로, 만 20세 이상 국내 거주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서류·영상 심사와 2차 실기·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단원은 전문 지휘자와 함께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고 정기 공연 및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골프존파스텔은 장애인의 날 등 기념일에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매년 연말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단원들의 무대를 지원하며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창단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발달장애·뇌병변장애·정신장애 청년들로 구성돼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창단 5주년을 맞아 첫 디지털 앨범 ‘스윙 유어 드림(SWING YOUR DREAM)’을 발매하기도 했다.

창단 멤버 박정민 단원은 “스스로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과정이 즐겁다”고 전했으며, 한태정 대표는 “합창단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이달 말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도 다양한 무대에 올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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