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민경훈 기자] 1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2사 주자 1,3루 KT 장준원 타석에서 키움 선발 와일스가 노병오 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6.04.17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2155779745_69e22e0dc99d7.jpg)
[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네이선 와일스(28)가 팀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와일스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1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2루타를 맞은 와일스는 3루 도루까지 허용하며 무사 3루 위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김상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김상수의 2루 도루를 저지하고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장성우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한 점을 더 내줬다. 샘 힐리어드는 2루수 땅볼로 잡았다.
와일스는 2회에도 흔들렸다. 선두타자 오윤석과 배정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장준원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강민에게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맞아 실점을 허용했다. 최원준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도 쉽지 않았다. 와일스는 선두타자 김상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았고 장성우의 2루타로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힐리어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오윤석에게 1타점 희생플라이도 내줬다. 배정대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장준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와일스는 4회와 5회는 연달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6회 2사에서는 장준원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강민을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최원준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야수들의 중계플레이에 2루주자 장준원이 홈에서 잡히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키움이 0-5로 지고 있는 7회에는 카나쿠보 유토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키움은 그대로 경기에서 패했고 4연패를 당했다.
![[OSEN=수원, 민경훈 기자] 1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을 마친 키움 선발 와일스가 뒤를 돌아보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6.04.17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2155779745_69e22e0e3b986.jpg)
투구수 98구를 기록한 와일스는 직구(32구), 슬라이더(29구), 체인지업(25구), 투심(10구), 커브(2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까지 나왔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64.3%를 기록했다. 와일스는 4사구 없이 KT 타자들과 적극적으로 승부했지만 안타 억제에 실패해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키움은 최근 4연패 늪에 빠져있다. 지난 16일 KIA전에서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고 이날 경기에서는 와일스가 일찌감치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와일스는 안타 12개를 맞으면서도 공격적인 투구로 6회까지 버텼지만 이번에도 타선이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했다.
외국인투수 원투펀치를 내고도 4연패를 당한 키움은 18일 선발투수 안우진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어깨 수술에서 복귀한 안우진은 투구수를 늘려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2이닝만 소화하고 배동현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안우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배동현도 올 시즌 좋은 기세(4경기 3승 평균자책점 1.65)를 이어간다면 키움이 연패에서 탈출할 발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최하위를 기록했고 올해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키움이 반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안우진의 어깨가 무겁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안우진을,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초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1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7/202604172155779745_69e22e0ec7ba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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