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73km 총알타 이정후, 4G 연속안타에 멀티 출루까지...팀은 파죽의 2연승 [SF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8일,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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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첫 타석부터 4경기 연속안타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6리, OPS는 .685가 됐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2회 선두타자 케이시 슈미트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이정후. 워싱턴 선발 잭 라텔의 초구 91.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1-2루간을 꿰뚫는 총알 같은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타구 속도가 시속 107.6마일(173.2km)에 달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고 볼티모어, 신시내티, 워싱턴으로 이어지는 동부와 중부를 오가는 원정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 

3회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라텔의 3구 째 90.1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타구 속도는 100.8마일(162.2km)의 강한 타구였지만 발사각이 형성되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바뀐 투수 팩스턴 슐츠를 상대했다. 2볼 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93.7마일 포심을 받아쳤다. 하지만 이번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타구 속도는 104.3마일(167.9km)로 여전히 강했다. 

7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슐츠의 6구째 86.7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이번에도 1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초 2사 1,3루에서 좌완 리처드 러브레이디를 상대로는 침착하게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볼넷으로 출루,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밀어내기 볼넷 득점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10-5로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을 질주, 시즌 8승 12패를 마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건 웹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은 2회 엘리엇 라모스가 스리런 홈런으로 시즌 첫 아치를 그렸고 이후 맷 채프먼의 2타점 적시타,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 2루타 등 6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승기를 일찌감치 굳혔다. 

맷 채프먼이 5타수 3안타 3타점, 케이시 슈미트가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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