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길준영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1)가 마이너리그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이다.
에르난데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오토존 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브라이언 토레스와 세사르 프리에토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에르난데스는 블레이즈 조던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해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았다. 지미 크룩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콜은 리드베터는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에르난데스는 2회 선두타자 넬슨 벨라스케스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블라이 마드리스, 라몬 멘도사, 브로디 무어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3회에는 토레스, 프리에토, 조던을 모두 잡아내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순항하던 에르난데스는 4회 선두타자 크룩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리드베터는 2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벨라스케스에게 안타를 맞아 위기가 이어졌다. 마드리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루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가 됐다. 에르난데스는 멘도사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 위기를 막았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0952771158_69e2d5f2d8cae.jpg)
귀넷이 2-1로 앞선 5회 선두타자 무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에르난데스는 토레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프리에토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조던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크룩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또 한 번 실점을 허용했다. 리드베터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힘들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귀넷이 2-4로 지고 있는 6회에는 빅터 메데로스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에르난데스는 2024년과 2025년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25경기(113이닝) 7승 6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4로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2024년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11이닝)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전경기에 출장하며 시리즈 MVP를 수상했고 ‘엘동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25년 시즌 도중 교체된 에르난데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돌아갔고 올해는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뛰고 있지만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날 4실점을 내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은 5.21까지 치솟았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0952771158_69e2d5f35b29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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