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 리산드로·매과이어 이어 요로까지 OUT→첼시전 앞두고 수비수 전멸...카세미루 CB 선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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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18일, 오후 04:42

(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전을 앞두고 수비진 붕괴 위기에 몰렸다.

맨유는 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5-26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센터백 자원이 사실상 전멸하는 초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맨유는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흐름이 끊겼고,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이 같은 상황이기에, 첼시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그러나 핵심 수비수들의 이탈로 인해 경기 준비에 큰 차질이 생겼다. 해리 매과이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모두 징계로 결장한다. 매과이어는 지난 본머스전에서의 퇴장 여파로 리즈전 결장에 이어 추가 징계까지 받아 이번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리산드로 역시 리즈전에서 상대 선수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행동으로 퇴장을 당하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주심 폴 티어니는 해당 장면을 비디오 판독 후 폭력 행위로 판단했고, 이에 따라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부상 악재도 이어지고 있다. 레니 요로는 부상으로 첼시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고, 현지에서는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결국 맨유는 정상적인 센터백 조합 구성이 불가능해졌다. 현재로서는 19세 수비수 에이든 헤븐과 본래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센터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기존 자원들의 부상 공백도 겹쳤다. 파트리크 도르구 역시 햄스트링 부상 회복 단계에 있어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 리즈전 부상으로 결장했던 코비 마이누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결국 맨유는 수비진 전력 누수가 극심한 상황 속에서 첼시 원정이라는 부담스러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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