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1400775459_69e3103fe7ccf.jpg)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릭 라우어(31)가 시즌 3패를 당했다.
라우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구원등판해 5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이날 브레이든 피셔를 라우어에 앞서 오프너로 기용했다. 피셔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라우어에게 2회 마운드를 넘겼다.
라우어는 2회말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일데르모 바르가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제임스 맥캔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팀 타와는 2루수 직선타로 잡아 실점없이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는 호르헤 바로사, 케텔 마르테, 코빈 캐롤을 모두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토론토는 4회초 레닌 소사의 스퀴즈 번트로 선취점을 뽑았다. 라우어는 4회말 헤라르도 페르도모와 호세 페르난데스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아레나도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바르가스는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했지만 맥캔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1400775459_69e3104062c27.jpg)
한 차례 위기를 넘긴 라우어는 5회 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타와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바로사의 희생번트는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지만 마르테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됐고 결국 캐롤에게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라우어는 페르도모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페르난데스에게 또 한 번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까지 허용했다. 아레나도는 3루수 직선타로 잡았다.
토론토는 6회초 마일스 스트로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라우어도 6회말 바르가스, 맥캔, 타와를 모두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7회에는 스펜서 마일스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토론토는 3-6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라우어는 투구수 83구를 던졌다. 포심(43구), 체인지업(15구), 커터(15구), 커브(6구), 슬라이더(4구)를 구사했고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149.7km)까지 나왔다. 토론토가 오프너를 기용하며 관리를 받았지만 라우어는 리드를 지키기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2024년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뛴 라우어는 7경기(34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 패배를 당했다. 그렇지만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라우어도 우승 반지를 얻었다.
KIA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라우어는 지난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에도 선발투수로 뛰고 있다. 시즌 성적은 4경기(17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중이다.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어 선발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릭 라우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1400775459_69e31040c43b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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