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1628771206_69e34e2da6036.jpg)
[OSEN=부천, 정승우 기자] K리그1에서 처음 열린 '032 더비'는 승자 없이 마무리됐다.
부천FC1995는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씩 나눠가진 부천과 인천은 각각 승점 10점(2승 4무 2패), 8점(2승 2무 4패)으로 5위와 9위에 자리했다.
부천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김민준-몬타뇨-갈레고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신재원-카즈-김상준-티아깅요가 중원에 섰다. 홍성욱-백동규-정호진이 백쓰리를 구성했고 골문은 김형근이 지켰다.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리어-무고사가 공격 조합을 구성했고 이청용-서재민-이명주-제르소가 중원을 맡았다. 여승원-후안 이비자-박경섭-김명순이 포백을 꾸렸고 이태희가 장갑을 꼈다.
인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리어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면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0분 페리어가 내준 패스를 무고사가 그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만들었으나 골문을 빗겨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인천의 추가골이 터졌다. 여승원이 왼쪽 측면에서 킥을 처리했고 공이 뒤로 흘렀다. 박스 바깥에서 달려든 제르소가 먼 거리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인천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부천도 인천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넘겨받은 갈레고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태희가 쳐냈다.
좋은 기회가 찾아왔지만, 부천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14분 신재원이 올린 크로스를 김상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이태희가 막아냈다.
부천이 한 골 따라붙었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신재원이 먼 거리에서 낮고 빠른 슈팅을 때렸고 인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인천이 위기를 넘겼다. 후반 24분 박스 안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몬타뇨에게 공이 흘렀고 몬타뇨는 그대로 슈팅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때렸다.
인천도 꾸준히 기회를 노렸다. 후반 30분 골문 앞에서 무고사가 예리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부천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갈레고가 가브리엘에게 패스했고 가브리엘은 박스 근처 오른쪽에서 공을 잡았다. 이후 그대로 슈팅했고 자신의 시즌 첫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