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7,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R 단독 선두 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18일, 오후 06:47

김민선7이 18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민선7(23·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18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면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김민별(22·하이트진로), 전예성(25·삼천리)에게 1타 앞서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선은 지난해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민선은 앞서 열린 iM금융오픈에서 둘째 날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최종 순위 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민선은 이날 2번홀(파3)부터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초반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파 세이브를 이어간 김민선은 15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이고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민선은 "샷이 잘 돼서 보기를 할 만한 위험한 상황이 거의 없었다"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버디가 나오며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선두로 마지막 날을 맞이할 김민선은 "조급해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른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스코어를 지키는 플레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챔피언조에서 오랜만에 경기하는데 기대되고 설렌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신실이 18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라운드 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22·KB금융그룹)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적어내 9언더파 63타를 쳐 2014년 김시원이 기록했던 8언더파를 넘어서며 코스레코드를 달성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전날 공동 51위에서 단독 4위로 점프했다.

방신실은 "스스로 어떻게 쳤는지 모를 정도로 무아지경 속에서 플레이했다. 덕분에 타수를 많이 줄였고, 코스레코드까지 경신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최대한 많은 버디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후회 없이 마무리하고 싶다"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다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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