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1912774563_69e35d4b627a5.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역시 류현진이었다.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혼신의 피칭, 그리고 관록으로 팀의 연패 탈출 기회를 마련했다.
류현진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6구 4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지난 7일 SSG전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튿날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열흘 휴식을 취하고 복귀했다. 그 사이 팀은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류현진은 연패 탈출의 특명을 받고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휴식을 취한 류현진의 공에는 힘이 더 있었다. 1회 선두타자 레이예스를 1루수 땅볼, 노진혁을 우익수 뜬공, 그리고 윤동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2회에는 선두타자 한동희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이후 전준우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해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손호영을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2루에서 3루로 향하던 전준우를 한화 수비진이 중계플레이로 잡아냈다. 더블아웃으로 2회 위기를 넘겼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감보아가,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볼을 받고 있다. 2025.09.1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1912774563_69e35d4c153aa.jpg)
3회 타선이 터지면서 류현진에게 3점을 지원했다. 그러나 3회말 똑같이 위기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장두성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포구 실책을 범했다. 손성빈은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전민재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사 1루에서 레이예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면서 2사 1,3루 위기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노진혁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솎아내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윤동희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2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 안타를 허용하면서 류현진은 크게 아쉬워했다. 이후 한동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전준우를 공 1개로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해내며 이닝을 정리했다. 공 6개만에 4회를 끝냈다.
5회도 간단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선두타자 손호영을 공 1개로 투수 직선타로 직접 처리했다. 장두성도 유격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공 4개, 그리고 손성빈을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정리하면서 공 6개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6회에는 선두타자 전민재를 삼진 처리한 뒤 레이예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노진혁을 삼진, 윤동희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솎아내면서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넘겼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한동희를 우익수 뜬공, 전준우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손호영까지 투수 땅볼로 솎아내고 7회까지 임무를 마쳤다. 한화 타선은 3회 이후 추가점을 내는데 실패했지만, 7회와 8회 1점 씩 더 추가하며 5-0, 넉넉한 승리 요건을 완성했다.
![[OSEN=지형준 기자] 한화 류현진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1912774563_69e35d4c956b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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