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이긴다고 어떻게 믿나?" 아스날 레전드, '브라이튼전도 패배' 냉혹한 예상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8일, 오후 08:0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강등 위기에 몰린 토트넘이 아스날 전설로부터 냉혹한 예상을 받아들었다. 

폴 머슨(58)은 18일(한국시간) '스포츠키다' 칼럼을 통해 토트넘이 오는 19일 가질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패할 것이라 내다봤다. 

폴 머슨은 "이번 경기는 토트넘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내 머릿속에서는 '그래도 토트넘인데, 조만간 반등해서 강등되지는 않겠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형편없는지 다시 깨닫게 된다"고 혹평했다.

이어 "그들은 선덜랜드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는 강등권 사투 중임에도 마치 2차전이 남아있는 경기처럼 소극적으로 임했다"며 "골득실이 다른 강등 경쟁팀보다 나은 상황이라면 왜 앞으로 전진하지 않는가? 그것이 내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8위에 올라 있다. 한 계단도 올라서지 못하면 그대로 강등이다. 2026년 새해가 밝은 후 벌써 4개월이지만 아직 프리미어리그 14경기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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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슨의 말대로 흥미로운 지점은 득점과 실점의 득실 차가 -11이란 점이다. 이는 함께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16위 노팅엄(-12),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7)보다 나은 기록이다. 

반면 상대 브라이튼은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머슨은 토트넘이 브라이튼에 1-2로 패할 것으로 예측했다. 

머슨은 "시즌 내내 토트넘이 강등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이제는 강등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며 "그들이 잔류에 필요한 결과를 어디서 얻어낼지 보이지 않는다"고 답답해 했다. 

또 "4월이 다 지나가는데 올해 리그 승리가 없다"며 "이런 끔찍한 폼을 가진 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토트넘의 무기력한 모습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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