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박준형 기자] 한화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우여곡절 끝 3연패를 끊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첫 홈런 신고한 페리자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02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2038776062_69e36e31d3e60.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6연패를 탈출했다. 에이스가 복귀하자마자 완벽투를 펼쳤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길었던 6연패를 탈출했다. 시즌 7승 10패가 됐다.
이원석(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이도윤(2루수) 김태연(3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이 1군 엔트리에 복귀해 11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빅이닝으로 리드를 잡았다. 3회 1사 후 이원석이 우측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3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페라자가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후 롯데의 폭투로 이어진 1사 3루 기회에서 문현빈이 2루수 땅볼을 때렸지만 야수선택이 나오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1사 1루에서 기회가 계속됐고 강백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7회 선두타자 이원석이 정철원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페라자가 다시 바뀐 투수 쿄야마에게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때 2루 주자 이원석이 포수 손성빈의 견제에 아웃이 되며 찬물이 끼얹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1사 1루에서 문현빈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기다렸던 추가점을 만들었다.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2038776062_69e36e32693fc.jpg)
8회초에도 선두타자 이도윤의 3루수 앞 빗맞은 내야안타와 김태연의 희생번트, 최재훈과 심우준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원석이 2루수 앞 병살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병살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추가점을 얻었다. 5-0으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류현진이 7이닝 86구 4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 이후 8회 김종수, 조동욱, 9회 쿠싱을 내세워 6연패 탈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페라자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리드오프 이원석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역할을 다했다. 문현빈도 2타점, 강백호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때려내며 6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연패를 하면서 모두가 힘들었는데, 오늘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그 마음을 칭찬하고 싶다”라면서 “승리의 주역은 역시 류현진이다. 선발투수로서 효율적인 투구로 7이닝을 책임져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다운 좋은 피칭으로 연패를 끊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초반에 점수를 뽑아주며 경기를 잘 풀어준 타자들까지 모두가 잘해준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19일 선발 투수로 15일 선발 투수였던 윌켈 에르난데스가 3일 휴식 후 등판한다. 당시 에르난데스는 ⅓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35개였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