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홍민기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2115774125_69e3764f473fb.jpg)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필승조 한 자리를 책임져주기를 기대했던 홍민기가 2군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패스트볼 구속이 뚝 떨어졌다.
홍민기는 18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 8회말 등판해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0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강판됐다. 14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는 불과 3개 뿐이었다.
5-4로 앞선 8회 등판한 홍민기는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볼넷, 그리고 추재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홍민기는 주성원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허며 동점을 내줬다. 그리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내용보다 충격적인 것은 구속이다. 홍민기는 지난해 1군 무대에서 좌완 투수로 최고 156km의 강속구를 뿌리며 모두를 설레게 했다. 그런데 이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뚝 떨어졌다. 평균 구속도 144km에 불과했다.
홍민기는 가장 최근 등판이던 16일 SSG전에서는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괜찮은 내용을 보여줬다. 그런데 다시 흔들렸다. 최근 추세를 보면 꾸준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11일 삼성전에서는 4-1로 앞서던 3회 2사 1,3루 상황에서 등판해 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들쑥날쑥한 투구내용으로 아직은 1군에 복귀하기는 힘든 보고들이 1군에 올라가고 있다. 현재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평균자책점 16.20(3⅓이닝 6자책점) 9피안타 6볼넷 3탈삼진의 기록이다. 김태형 감독도 꾸준히 보고를 받고 있지만 홍민기에 대해서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해 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롯데 좌완의 희망으로 떠오른 홍민기다. 25경기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기록했고 후반기 필승조로 활약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찾아온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을 빠르게 마무리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를 정상 참가하면서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컨디션을 찾고 지난해처럼 던져준다면 좌완 필승조는 당연했다. 하지만 투구폼 교정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100%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우완 불펜 투수진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지만 좌완 파이어볼러라는 다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민기가 가려운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 하지만 당장 1군 복귀는 요원해보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NC는 로건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홍민기가 7회초 무사 1루 NC 다이노스 오영수의 투수 앞 땅볼때 2루 송구 실책으로 박민우를 3루가지 진루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7.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8/202604182115774125_69e376500cb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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