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특급대회' RBC 헤리티지 3R 공동 3위…선두와 4타 차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19일, 오전 08:47


김시우(31·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높이며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김시우는 브라이언 하먼(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3위가 됐다. 전날 공동 7위에서 순위를 높였다.

단독 선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17언더파 196타)과의 격차는 4타다.

이번 주 좋은 샷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김시우는 시즌 5번째 톱10은 물론, 마지막 날 역전 우승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시우는 이날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4번홀(파3)과 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2번홀(파4)에선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가 나왔는데, 13번홀(파4)에서 약 10m 거리 장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15번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이 구조물을 맞고 굴러 나온 상황에서도 침착한 아이언 샷으로 찬스를 만든 뒤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권까지 근접했다.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라선 피츠패트릭은 이날 3언더파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3타 차 단독 2위로 추격해 마지막 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임성재(28)는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41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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