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후원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이창욱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1라운드 예선과 결승을 모두 석권했다.
슈퍼레이스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사진=슈퍼레이스
결승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창욱은 스타트 직후 선두를 지킨 뒤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레이스를 주도했다. 2랩에서는 1분 55초 679의 패스티스트 랩을 찍으며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중반 이후 2위 이정우와 간격을 26초 이상으로 벌리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2위 싸움이 훨씬 치열했다. 이정우와 황진우가 0.3~0.4초 차 접전을 벌였다. 장현진과 정의철도 4위 자리를 두고 팽팽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후미에서는 김화랑(찬스 레이싱)이 9위까지 올라섰고, 마이키 조던(찬스 레이싱)도 10위권에 진입했다.
변수도 있었다. 정경훈(서한GP)은 차량 결함으로 피트 인하며 레이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서주원(오네 레이싱)은 중위권에서 순위 다툼에 묶였다.
경기 결과는 끝내 뒤집히지 않았다. 이창욱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이정우가 2위를 차지하며 금호 SLM이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황진우는 3위로 들어왔지만 트랙 이탈 주행 4회로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5위로 밀렸다. 이에 따라 장현진이 3위로 올라서며 포디움에 합류했고, 정의철이 4위를 기록했다. 박정준(준피티드), 김중군(서한GP), 헨쟌 료마(오네 레이싱), 김화랑, 서주원이 톱10을 완성했다.
경기 후 우승자 이창욱은 “팀과 타이어 준비가 완벽했다”며 “매 라운드 우승을 목표로 안정적인 시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위 이정우는 “복귀전에서 포디움에 올라 의미가 크다”고 했다. 3위 장현진은 “완성도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회 2라운드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6000 클래스는 KBS2에서 생중계된다. 주요 경기는 다양한 스포츠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