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상' 김하성, 복귀 시동…"24일 시뮬레이션 게임 치른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19일, 오후 12:05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진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복귀 단계에 돌입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은 24일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설 예정이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김하성이 타격 훈련을 소화해 왔으며, 24일엔 실전처럼 타격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와이스 감독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도 문제가 없다면 곧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애틀랜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시즌이 끝난 뒤엔 FA 자격을 얻어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3억 원)에 계약했다.

2025시즌 부상 여파로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김하성은, 1년 계약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내에 머물던 지난 1월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 수술대에 올랐다. 이에 지난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고, 개막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한 김하성은 복귀를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부상 당시엔 복귀까지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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