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럼 던지면 못써" 허무한 볼볼볼볼…'초대형 트레이드' 김태형의 애제자 향한 쓴소리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9일, 오후 12:02

[OSEN=부산, 이석우 기자]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SSG는 베니지아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정철원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5 / foto0307@osen.co.kr[OSEN=부산, 조형래 기자] “어제처럼 던지면 1군에서 못 써”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규모 엔트리 변동에 대해 언급했다.

롯데는 이날 내야수 김민성, 외야수 윤동희, 투수 정철원과 쿄야마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대신 외야수 김동현, 내야수 이서준, 투수 박세진, 김강현이 등록됐다.

모두 부진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1군에서 말소됐다. 특히 2024년 시즌이 끝나고 두산과의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정철원의 경우 전날(18일) 경기 허무한 피칭을 기록했다. 0-3으로 끌려가던 7회 마운드에 올라온 정철원은 선두타자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구속도 최고 시속 145km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정철원은 볼넷 허용한 뒤 단칼에 교체됐다. 

정철원에 앞서 현도훈이 3⅔이닝 동안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치며 징검다리 역할을 했는데, 정철원이 그 흐름을 잇지 못했다. 결국 0-3으로 한화를 붙잡아 두고 있었는데 7회 실점을 허용했고 8회까지 추가 실점 하면서 0-5로 패했다.

김태형 감독은 “(정)철원이도 어제처럼 그런 모습으로 던지면 1군에서 쓸 수 없다. 맞던 안 맞던 집중해서 던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쓴소리를 하면서 2군에서 재조정을 하고 올라오기를 바랐다.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간 윤동희에게도 “윤동희는 지금 타이밍이 안 맞는다. 배트가 공을 못 따라간다. 코치들하고 많이 얘기는 하는데 냉철하게 해줘야 하는데 멘탈적으로 약하다”고 언급했다. /jhrae@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