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야구 열기가 이렇게 뜨거운데 새롭게 건립되는 잠실돔구장이 3만석 규모로 될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홈팀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개시 9분 뒤인 오후 2시 9분 부로 잠실구장 2만3750석이 모두 팔렸다. 두산의 시즌 6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두산은 KIA와 주말 3연전을 맞아 3경기가 모두 만원사례를 이루는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사흘 동안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무려 7만1250명에 달한다.
두산은 지난 2경기서 KIA와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첫날 득점권 빈타 속 3-7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이튿날 연장 10회 접전 끝 이유찬의 극적인 끝내기 2루타가 터지며 설욕에 성공했다.
두산은 KIA 좌완 선발 양현종을 맞아 박찬호(유격수) 박지훈(3루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강승호(1루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윤준호(포수) 정수빈(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두산 선발 최민석 상대 박재현(우익수) 이호연(1루수) 김도영(3루수) 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지명타자)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정현창(유격수) 김규성(2루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김도영, 김호령을 제외한 7명이 모두 좌타자인 파격 타선이다.
3연패를 끊어낸 두산은 시즌 6승 1무 11패 공동 8위, 9연승 도전이 좌절된 KIA는 10승 8패 5위에 올라 있다. 이날 승리팀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데 두산은 이번 시즌 아직 위닝시리즈가 없다.
4회말 현재 양 팀은 2-2로 팽팽히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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